NCT 쟈니
23명 중 최장기간 연습생
과거 EXO 데뷔 조에 속해
NCT 멤버 쟈니의 과거가 화제다.
쟈니는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NCT의 멤버로 지난 2016년 서브 그룹 NCT 127로 데뷔했다. 2020년에는 서브 그룹 NCT U에 ‘Work it’ 활동 당시 합류했다.
NCT는 2022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인원이 많은 그룹이다. 총 23명으로 5개의 유닛 그룹(NCT U, NCT 127, NCT DREAM, WayV, NCT-Hollywood)도 있다. 쟈니는 NCT, NCT 127, NCT U에 속해있다.
그는 팀에서 래퍼와 보컬을 맡고 있으며 보컬보다는 랩 파트가 많다. 영미권에서 자라 영어가 모국어로 영어 랩에서 특출나다. 팔다리가 길고 피지컬이 좋은 편에 속해 몇몇 안무에서 센터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키가 185cm로 NCT 23명 중 최장신이다.
쟈니는 한국계 미국인 2세로 국적이 미국이지만 부모님의 영향으로 한국어에 능통하다. 학창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쟈니는 2007년 9월 미국 시카고에서 SM 글로벌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다. 놀랍게도 찬송가를 불러 합격했다.
2007년 오디션에 합격한 쟈니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2008년부터 방학 때마다 한국으로 와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1학년 때 서울로 이사하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본격적인 연습생 생활에 돌입했다.
NCT 멤버 중 쟈니의 연습생 기간이 가장 길었다. 약 8년 반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EXO와 연습생 기간이 겹쳐 EXO 멤버들과 친분이 두텁고 과거 EXO-M 데뷔 조에 있었다. EXO의 연습생 시절 사진에 쟈니가 자주 등장한다.
쟈니는 8년 반의 연습생 기간 동안 샤이니, EXO, NCT의 데뷔를 지켜보다가 2017년 NCT 127 멤버로 투입됐다.
NCT 멤버들은 쟈니를 포함해 국적이 다양하다.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태국, 캐나다. 미국까지 다양한 국적을 보유하고 있어 소감을 말할 때는 4~5개 국어로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체 인원 23명 중 13명이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인 위주로 구성된 그룹에 비해 군대로 인한 공백기 우려가 적다.
최근 쟈니가 속한 NCT 127은 정규 4집 ‘질주’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중 역대 초동(발매 일주일간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쟈니는 이에 대해 “팬분들이 응원을 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매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앨범을 만들고 공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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