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메오 출연까지 하며
서포트한다는 정지훈 소속사
신인 여배우 오예주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tvN 드라마 ‘슈룹’에 깜짝 등장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까메오 출연 이유가 밝혀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5일 방송된 ‘슈룹’에서 성남대군(문상민)을 찾으러 용모파기를 들고 나선 청하(오예주)는 선비들을 붙잡고 얼굴을 확인했다. 지나가는 선비로 등장한 정지훈은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정지훈과 함께 등장한 오예주는 그가 차린 소속사 ‘레인컴퍼니’의 신인 여배우로, 소속 여배우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그가 까메오 출연까지 적극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정지훈은 지난해 10월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설립한 레인컴퍼니의 첫 번째 영입 배우로 오예주를 소개하며, 대중들에게 애정을 당부했다. 당시 발표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청순하고 깨끗한 미모와 비의 적극적인 서포트에 힘입어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의 아역을 맡으며 데뷔했으며, 화장기 없는 청순한 비주얼로 공익 광고 ‘노담’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에 출연했다.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는 진기주의 아역을 맡아 교복 차림의 풋풋한 여고생 연기와 아버지를 잃은 딸의 깊은 슬픔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오예주는 ‘슈룹’에서 병조판서 윤수광의 장녀로 목적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내는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여인 ‘청하’ 역할을 맡아 성남대군(문상민)과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조선시대 여인 같지 않은 당돌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그녀는 한눈에 반한 문상민을 찾아 가출까지 감행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청하(오예주)는 성남대군(문상민)과의 재회에 기습 포옹까지 하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드라마 ‘슈룹’의 전개에 재미와 설렘을 더하고 있다.
김혜수, 김해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하며 시청률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슈룹’은 세자의 죽음 이후 택현을 두고 중전(김혜수)이 성남대군(문상민)을 세자 후보로 밀며 승부수를 띄운 중요한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성남대군(문상민)과의 로맨스 외에도 윤청하(오예주)가 병조판서의 딸로 등장하는 만큼 그녀가 세자가 되는 과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오예주의 비중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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