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팬미팅에서 4세대 아이돌 댄스 커버
여전한 대한민국 센터 모습 뽐내
킹더랜드 드라마로 컴백 예정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의 채널에는 “2023 HAPPY YOONA ‘Wonderful Party’ 오늘 함께여서 행복했어융”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윤아는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생일을 맞아 4년 만에 팬미팅을 진행했다.
그녀는 팬들을 위해 ‘덕수궁 돌담길의 봄’ 노래를 부르고, ‘소원들이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라는 질문에 답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4세대 그룹 뉴진스의 ‘Ditto’, 아이브의 ‘Kitsch’ 댄스를 커버해 여전한 아이돌 센터의 모습을 뽐냈다.
이를 본 팬들은 “춤선 기가 막히고.. 얼굴 그냥 미쳤고..”, “레전드 경력직의 위엄”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윤아는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으며 현재까지 대한민국 걸그룹 센터의 정석으로 불리고 있다.
사실 윤아는 팀 내에서 춤 잘 추는 멤버로 꼽히며 리드 댄서를 담당하고 있다. 데뷔 전 그녀가 “아무리 생각해도 제 목소리가 안 예쁜 것 같아요”라며 연기자의 길로 가려 했을 때 안무가 선생님이 만류했을 만큼 깔끔하고 정석적인 댄스 실력을 뽐낸다.
아이돌 외에도 2008년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주인공 장새벽 역할을 맡아 시청률 43%를 돌파하며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총리와 나’의 남다정 역할, ‘빅마우스’의 ‘고미호’ 역 등으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또한 2017년 영화 ‘공조’에서 박민영 역할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극찬을 받았으며 ‘엑시트’의 정의주 역할을 맡아 942만 명의 관객 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가수와 배우로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는 윤아는 최근 드라마 ‘킹더랜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남자주인공 구원 역은 2PM의 멤버 이준호가, 여주인공 천사랑 역은 윤아가 맡았다.
외에도 배우 고원희, 김가은 등이 출연하며 ‘닥터 차정숙’ 후속작으로 6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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