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무려 148인 모델 박유리
SM 연습생 및 프로듀스 X 101 출신
“샘 스미스 뮤비에 출연했었다” 밝혀
박유리는 에스팀 소속 모델이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 러시아에서 자랐다.
학창 시절 러시아에서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활동하며 대회에서 1등의 영광을 안은 적도 있다.
그는 한 잡지 인터뷰에서 23살 최고의 사건이 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모델 일을 하는 자신을 위해 가족 모두 한국으로 이민을 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양인이 적어 인종차별이 심한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라 자연스럽게 성격도 세고 거칠었는데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많이 밝아졌다”라고 말하며 모델 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유리는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었으며 역대 출연자 중 최초의 러시아어권 출신자이다.
그는 고려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아래 태어나 한국어, 러시아어, 영어 3개 국어에 능통하다. 앳된 얼굴과는 다르게 186의 큰 키를 자랑한다.
혼혈인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양적인 이목구비를 띄고 있지만 흰 피부와 작은 머리, 긴 팔다리 등 서양 혼혈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모델이 되기 전 그의 꿈은 아이돌이었다. 그는 SM 연습생 출신이었으나 데뷔를 못 해 아이들 꿈을 포기하고 모델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모델 쇼는 주인공이 디자이너다. 그런데 공연 무대의 주인공은 나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비록 순위권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모델이라는 편견을 깨고 준수한 노래 실력과 춤선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춤에 소질이 있으며, 악기 다루기, 운동 등 여러 면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뛰어난 사진 촬영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박유리는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도진’역을 맡아 연기를 선보였으며 연기 활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2019년 2인조 프로젝트 그룹 JxR로 데뷔해 활동했었다.
‘소사이어티 게임 2’에서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좋은 활약을 보이며 소신대로 행동하는 모습 덕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는 어제 3일 방송한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는데 그의 아이큐는 무려 148이며 멘사 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놀라운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팝스타 샘 스미스의 unholy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출연 배경에 대해서 “샘 스미스 팀 스타일리스트와 친한 사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라고, 한 번 촬영해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해 줘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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