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미스터 유니버스 거머쥔 이승환
세계 미남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외모 뽐내
현재는 운동 사업 운영한다
2017년, 세계 60개국 미남들이 모이는 국제 대회에서 우리나라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었죠.
한국은 그동안 여러 대회에 출전했지만, 남녀 통틀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었는요.
치열한 경쟁 끝에 세계 쟁쟁한 미남들을 제치고 우승까지 차지한 이승환. 오늘은 그의 근황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83cm의 훤칠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 그리고 조각 같은 얼굴을 가진 이승환.
그는 미얀마 수도 양곤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7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해 ‘2017 미스터 인터내셔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는데요.
1988년 서울 올림픽 기념으로 한국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장윤정이 2위를, 2007년에는 같은 대회에서 이하늬가 4위를 기록한 이후 최고 성적인 우승을 거두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여러 대회에 출전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승환이 처음인데요.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는 각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보들만 참가하는 치열한 대회입니다.
여자 미인대회로써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스 유니버스의 남성판 버전이라고 할 수 있죠.
이승환도 강남 파티움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해 미스터 인터내셔널 한국 대표가 되었는데요.
호감형 외모와 매끈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승환은 예선 대회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한국 대표로 ‘2017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 참가한 그는 2주간의 합숙 기간 동안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죠.
대회 내내 현지인들로부터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을 받은 이승환.
미얀마 팬들은 결선에서도 자국 대표보다 이승환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환은 데님, 턱시도, 전통의상 등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죠.
쟁쟁한 후보들을 이기고 우승을 한 이승환은 이후 1년간 ‘미스터 인터내셔널’로 활발한 활동을 이거나 갔는데요.
그는 생애 첫 예능에 출연하며 숨겨왔던 입담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또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모델로서 입지를 다져왔죠.
그는 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출신인데요.
과거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보다는 전공을 살려 일하고 싶습니다. 운동선수 트레이닝이나 재활 운동을 돕는 공간을 만들 거예요. 일단 학업에 집중해 졸업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히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소망을 현실로 만들어 현재는 운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프로 사업가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세계 1위를 차지했음에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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