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배우 장서희
미모 위해 ‘라면 보톡스’
‘단식원까지 가봤다’ 폭로
‘악녀’ 배우 하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배우 한 명이 있습니다.
바로 일일 연속극 ‘인어 아가씨’와 ‘아내의 유혹’에 나와 시청률 30%와 40%을 돌파하는 신드롬을 일고 악역 연기로서 큰 충격을 일으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장서희인데요.
장서희는 과거부터 예쁘고 동안 외모로 소문나있지만 최근 52세의 나이임에도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뽐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그녀가 방송에서 동안 미모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한번 살펴보시죠.
예쁜 어린이 대회 출신 장서희
장서희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1981년에 열린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 후 CF 모델로서 이상용과 함께 ‘모이자 노래하자’를 진행하면서 과자 광고에도 출연하고 연기 활동을 하면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는 별 다른 인지도를 얻지 못 했고 조연이나 단역 활동을 이어오면서 매일 울만큼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는데요.
2002년 여름, 임성환 작가의 마음에 들어 온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 아가씨>의 주인공 은아리영 역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장서희의 캐스팅에 MBC가 반대하자 임성환은 “장서희 아니면 드라마를 갈아엎겠다”며 엄포 끝에 결국 진행했죠.
장서희의 신드롬과 전성기
드라마가 방영되자마자 3개월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대박을 이뤘고 장서희의 악역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공포을 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2002년 무려 MBC 연기대상의 대상을 비롯한 5관왕의 수상을 휩쓰는 영예를 누렸고 영화 <귀신이 산다>까지 출연하면서 단숨에 인기 스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 다른 작품에서 성공을 이루지 못한 장서희는 공백기를 가지기도 하며 대중에게 잊혀져 가던 중 2008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출연했고 또 다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2009년 SBS 연기대상에서 다시 한번 대상을 받으며 일일극으로만 대상을 두 번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톱스타로서 인정받고 현재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자기 관리 끝판왕의 미모 비결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멍때리는 김현정’에 출연한 장서희가 언급한 미모 비결에 대한 내용이 화제를 안고 있습니다.
가수 김현정이 장서희에게 몸매 비결을 묻자 장서희는 “1년에 한번 씩 단식원에 간. 3일을 굶는다”고 입을 열었는데요.
이어 “단식원에서 점심 때 미친다. 저녁 땐 침이라도 삼킨다. 온갖 먹을 것 생각이 다 난다”며 “다 끝나면 하얀 쌀죽을 주는데 너무 신기한 게 쌀죽을 먹는데도 쌀의 맛이 느껴지더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정의 ‘단식원에서 살이 얼마나 빠졌냐’는 질문에 장서희는 “2㎏”이라고 답했고, 김현정은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는데요. 장서희는 “그 2㎏이 ㎏수로 따지면 안된다. 핼쑥해진다. 나 핼쑥해져서 촬영했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죠.
장서희는 과거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서도 피부 비결에 대해 “나쁜 건 안 한다. 술, 담배 안 하고, 술자리도 있으면 즐기긴 하지만 많이 안 마신다”고 언급했는데요.
장서희는 “나이 먹으면 얼굴 살이 빠진다. 일부러 (촬영) 전날 라면을 먹을 때도 있다”라며 “눈도 꺼지는데 저는 눈이 부어보이게 화장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하면서 “라면 보톡스”라고 털어놨죠.
52세임에도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늘 화제를 안는 그녀의 관리법처럼 항상 노력하는 배우인 장서희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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