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와 갈등 속에
공개된 뉴진스 정산액
데뷔 1년차에 1인당 52억..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으로 뉴진스 또한 많은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지난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어도어의 지난해 매출은 1103억 원으로, 뉴진스 멤버들이 정산받을 금액은 약 261억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지난해 뉴진스 멤버 1인당 약 52억원의 정산금을 받은 것인데요.
데뷔 1년만에 정말 ‘억’소리 나는 정산금을 받은 뉴진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뉴진스는 지난 2022년 7월 타이틀곡 ‘Attention’, ‘Hype Boy’, ‘Cookie’로 데뷔했습니다.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한국 뿐만 아니라 빌보드 차트 등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인기를 끌며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판매량 신기록, 멜론 월간 1,2,3위 독차지,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 등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데뷔 3개월 만에 100여개의 광고 러브콜, 9개월만에 멤버 전원이 명품 브랜드 엠버서더가 되는 등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를 인정받았습니다.
데뷔 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디렉터 ‘민희진’이 첫 제작하는 걸그룹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 ‘민희진 걸그룹‘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뉴진스의 컴백을 앞둔 지난 22일, 하이브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경영권 탈취 시도 혐의로 감사를 진행했고 이후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혀 엄청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하이브는 이들이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 “뉴진스 계약해지“등을 논의했다고 밝히며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A씨가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하이브는 뉴진스 멤버들의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멤버들의 법정 대리인과 만나 멤버 보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5일 민희진 대표는 긴급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이렇게 회사 경영진들이 갈등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공식 일정에 나타난 뉴진스 멤버 민지는 행사 내내 웃음기 없는 표정을 보여 많은 팬들의 걱정을 낳았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어도어의 재무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어도어의 지난해 매출은 1103억, 영업이익 335억 원, 당기순이익은 265억원이었는데요.
어도어는 지난해 290억원가량의 지급수수료를 지출했는데, 이 중 판매관리비에 해당하는 지급수수료 29억원을 제한 아티스트 정산금은 261억원로 보여졌습니다.
즉 뉴진스 멤버 5명에게 1인당 약 52억원의 정산금이 돌아간 것인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자 “데뷔 1년만에 이게 가능하냐”,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광고만 40개찍었으니까..”라며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평균연령 18세에 이정도의 수익을 버는 뉴진스 멤버들, 정말 대세 아이돌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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