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모
‘싸움꾼’으로 소문
최근 갑질 논란 해명
4형제 중 막내인 배우 안재모의 두 형은 의사라고 합니다.
이에 안재모의 부모님은 안재모도 형들을 따라 의사가 되기를 원했는데요.
다만 그는 중학교 때까지 공부보다 싸움을 더 많이 해서 학교와 주변 지역에 ‘학교짱’, ‘싸움꾼’으로 소문이 났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연기자가 되고 싶어 예술고등학교로 진학을 결심했죠.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반대하던 부모님을 설득했습니다.
결국 부모님의 허락을 받은 그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나’, ‘용의 눈물’, ‘학교’ 시즌 1, ‘왕과 비’, ‘야인시대,’ ‘왕과 나’, ‘정도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죠.
그중 안재모의 대표작은 바로 2002년 방영된 드라마 ‘야인시대’입니다.
그는 ‘야인시대’에서 청년 김두한 역으로 출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톱배우로 급부상했습니다.
이에 힘입은 안재모는 불과 24세의 어린 나이로 그해 SBS 연기대상을 받아 역대 남자 연기대상 수상자 중 최연소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근 안재모는 억울한 논란에 휩싸여 해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7일 리포터 출신 방송인 박슬기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과거 드라마, 영화 출연 당시 함께 출연했던 배우가 본인 매니저의 뺨을 때렸다며 갑질을 폭로했습니다.
박슬기는 실명을 직접 언급했으나 방송상 편집되며 누리꾼들은 해당 가해 배우 색출에 나섰는데요.
이에 과거 박슬기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지훈과 안재모 등의 이름이 거론되며 억울한 해명에 나섰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