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민정, 장재호
‘내 남편과 결혼해줘’서 부부
9월 초 서울 모처에서 결혼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더니 진짜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들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공민정과 장재호인데요.
16일 공민정과 장재호가 9월 초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요.
공민정은 극 중 U&K푸드 마케팅1팀 대리 양주란 역을 맡았으며, 장재호는 양주란의 백수 빌런 남편 이재원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작품에서 만나기 전부터 평소 친한 사이였으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하네요.
극 중 두 사람은 이혼으로 결말을 맺었지만, 실제로는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해 현재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공민정은 결혼 소식이 보도된 후 SNS에 “다음달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라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라고 애정을 과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장재호 역시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라며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한편, 공민정은 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아왔는데요.
특히 영화 ’82년생 김지영’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장재호는 2008년 연극 무대로 데뷔해 2011년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로 브라운관에 첫 데뷔 후 ‘좋은 사람’, ’20세기 소년소녀’, ‘파도야 파도야’ 등에 출연했습니다.
오는 9월 동갑내기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길에 꽃길만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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