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김민아
2014년 사업가와 결혼
5년 전 이혼, 뒤늦게 알려져
결혼 후 잘 사는 줄 알았던 ‘원조 야구 여신’ 김민아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인 김민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ESPN(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하며 아나운서가 되었습니다.
이후 2010년 ‘야구 읽어주는 남자’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빼어난 외모로 ‘야구 여신’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되었죠.
활발히 활동하던 김민아는 2013년 골프 사업가와의 교제 소식이 알려졌고, 이듬해 3월 결혼했습니다.
이즈음 MBC스포츠플러스를 떠나 SBS 스포츠로 이적했던 김민아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을 이어 나갔죠.
그러던 2022년 잠정적으로 방송을 쉬며 미국살이를 시작했는데요.
알고 보니 지난 2019년 약 5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후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고 이혼 과정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혼 사실이 5년이 지나서야 알려지자, 김민아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혼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타이밍을 놓쳐서다. 일부러 숨긴 적은 없다”며 “사람들이 물어보지도 않았고 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민아는 미국 생활을 마치고 올해 SPOTV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현재 SPOTV의 데일리 프로야구 리뷰 프로그램인 ‘스포타임 베이스볼’의 진행을 맡아 노윤주, 김윤희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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