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
학교폭력 폭로 터져
“명백한 허위 사실”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 폭로의 대상이 되며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세하의 학교폭력 및 악질 행태를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A 씨는 “안세하는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큰 일진이었고, 그중에서도 학교의 일진 짱이었다”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안세하는 벽에 깨어진 큰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 저의 배를 콕콕 쯔르며 위협하고 일진 무리 한 놈과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하라고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창 시절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제 글에는 하나의 과장과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고 강조하며 안세하의 학창 시절 모습이 담긴 졸업앨범 사진을 인증했죠.
갑작스러운 학폭 논란에 안세하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폭로가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조사됐다”며 “해당 폭로에는 모순이 몇 있고 이와 같은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친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저희가 정말 잘 알고 있다”며 “악의적인 이야기를 퍼트리는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세하의 20년 지기 친구라는 지인 또한 “너무 황당한 주장”이라며 안세하의 편을 들었죠.
한편, 안세하는 지난 1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가족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자신을 “결혼 7년 차 두 딸 아빠”라고 소개하며 아내에 대해서는 “스무 살에 첫눈에 반한 11년 짝사랑의 결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안세하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로, 지난해에는 JTBC ‘킹더랜드’에서 노상식 역을 맡아 제14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조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