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 빼기 위해
기부 시작했다는
배우 조인성
배우 조인성이 기부를 시작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인성은 2023년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굿피플예술인상을 수상했는데요.
당시 조인성은 “민망한 마음이고 염치없다는 생각”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봉사와 기부를 하게 된 계기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출발한 거라 이런 상을 받아도 되나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라며 “운 좋게 연기를 하고 배우가 되어서 사랑을 받게 되면서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됐는데, 주변에 친한 어르신이 그런 말씀을 해주셨다. ‘돈에 취하기 쉽다, 돈에는 독이 있어서 독을 좀 빼는 게 어떻겠냐, 그러면 너에게도 복이 올 거다’라는 말씀에 그런 이기적인 마음에, 독을 빼기 위해서 기부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독이 잘 쓰이면 약이 된다는 말을 들었다, 그 돈이 병원과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서 큰 상으로 돌아온 게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인성은 최근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2024 만나 바자회’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이 행사에 5년 동안 꾸준히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인성은 부동산 투자 자금만 175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당시 조인성은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약 70억 원의 건물을 매입해 1층을 동생에게 선물해 카페를 차려줬다고 하는데요. 해당 카페는 조인성이 KBS 2TV ‘1박 2일’에 출연해 커피를 마신 곳이기도 합니다.
또 조인성은 국내 최고층 타워에 위치한 레지던트 인기 호실 2채를 각각 45억 원에 매입하고, 제주도에 15억 원의 세컨하우스를 구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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