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손담비
술 취하면 업어다 줘
이성 감정 X
김희철과 손담비가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 함께 출연한 손담비와 김희철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김희철은 “21살 때 손담비를 처음 알았다”라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을 알렸는데요.
MC들이 ‘썸’도 한 번 없냐고 묻자 손담비는 “한 번도 없었다”라며 부정했습니다.
김희철은 “제 철칙이 친한 여성은 절대 이성으로 안 보는 것”이라며 “말 놓고 친구 하면 그때부터 이성적인 감정이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담비는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먹고 놀다가 업어서 집에다 넣고 정리해 주고 나오기도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손담비는 “남자랑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신기하다. 유일한 이성 친구다”라며 김희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 내 남자, 내 여자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손담비는 김희철과의 첫만남에 대해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김희철이 ‘너 좀 이쁘다. 얼굴 작네. 나랑 친구 하자’ 하더라”라며 “카우보이모자에 서클렌즈, 꽃남방, 나팔바지를 입고 왔다. 그때부터 친한 게 20년이다”라고 설명한 적 있는데요.
김희철은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에게 “내 친구 담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나이에 안 맞게 순수하고 덜렁거리긴 해도 속이 깊어요. 둘이 손잡고 내 결혼식도 와주세요”라는 편지를 건네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손담비는 남편이 김희철을 질투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이규혁이 남사친을 이해 못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근데) 김희철은 괜찮다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는데요. 2025년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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