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근황
데뷔 전까지 힘든 시간
억척 8남매 가족 일화
개그우먼 조혜련의 허심탄회한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혜련은 최근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출연해 열등감에 사로잡혔던 본인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조혜련은 “내 인생을 돌아보면 여유가 없었다. 어릴 때부터 ‘더 잘해야 한다’, ‘더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에 사로잡혀 있었다”라며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했는지 지금 돌아보면 ‘내가 나를 너무 괴롭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박미선, 김숙, 장도연 등 개그계 동료들에게 질투했던 시간들도 전했습니다.
실제로 우울증까지 겪었던 조혜련은 현재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했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데요~
이에 조혜련의 가정사, 데뷔 스토리 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혜련은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출전해 3차 개인 선발 시험에서 떨어져 데뷔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이에 충격받은 조혜련은 가출해 과자 공장에 취직했고, 다시 개그맨의 꿈을 키워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입상, KBS 공채 9기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KBS, MBC 등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본업 외에도 예능, 드라마, 영화, 도서, 강연,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최근까지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인정에 목말랐던 조혜련의 모습은 가정사 때문일 수도 있겠는데요~
조혜련은 8남매의 다섯째로 태어나 부모님의 관심을 별로 받지 못하고 억척스럽게 자랐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부모님에게 불만을 품고 2개월 동안 가출해 친구 집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데, 혼날 각오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요새 왜 이렇게 늦게 다니냐, 일찍 좀 다녀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데뷔 초,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비호감 이미지로 비난을 받기도 했던 조혜련, 끊임없는 노력으로 모든 장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게 돼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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