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여행인데
400만 원 들고 가
한 끼 먹었다는 ‘풍향고’
유튜브 ‘풍향고’ 출연진이 여행지에서 한 끼를 먹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의 대표 콘텐츠인 ‘핑계고’에서는 스핀오프 작으로 ‘풍향고’를 공개했습니다.
‘풍향고’는 유재석, 지석진, 황정민, 양세찬이 애플리케이션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베트남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해당 영상은 웹예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1시간 30분 이상의 긴 흐름에도 불구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기도 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4명의 출연진의 ‘소식’에 눈길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지석진은 “우리가 여기 와서 베트남 식사 한번 했다”라며 “하노이 와서 한 끼 먹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황정민은 “돈은 백만 원씩 겁나 모아가지고 돈 쓸데가 없는 게 아니라 돈을 못 썼다”라며 웃었습니다.
이어 양세찬은 “심지어 우리 밥 먹는데 4만원 썼다 (제작진 포함해서) 밥 먹는데 9명이서 4만 원 쓰고 쓴게 없다”라고 부연했는데요.
지석진은 “배 안고픈 너희가 이상한 거다. 케이크 먹고 배 터져가지고 지금 (안고프다고 하는 거 아니냐)”라며 “내일 아침에 조식 먹고 점심 맛있게 먹자는 게 뭐 그렇게 죄지은 일이냐?”라고 억울해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플 없어서 진짜 많이 걸어다니던데 배고플 만하다’, ‘너무 웃기다’, ‘밥 배 디저트 배 따로 아니냐’, ‘다른 사람들이 진짜 소식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네 사람은 우연히 들린 하노이 식당에서 해물 쌀국수 4개, 짜조 1개, 분짜 1개, 소고기 볶음면 1개를 먹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한편, ‘풍향고’는 과거 ‘핑계고’에 출연한 황정민이 이름을 헷갈려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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