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광 딸 장윤희·개그맨 김태현 결혼
혼전임신 의혹에 장윤희가 답변한 내용
배우 장광의 딸 장윤희와 개그맨 김태현이 오는 4월 16일 웨딩 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개그맨과 개그우먼 사이의 만남으로, 1978년생인 김태현은 200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와 각종 예능을 통해 인지도를 얻었던 인물이다.
1984년생인 장윤희는 배우 장광의 딸로 그 역시 2009년 MBC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개그우먼으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홍익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인재로서 ‘미대 나온 여자’를 줄여 ‘미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개그맨·개그우먼 커플인 김태현·장윤희 커플은 3월 초 열애설이 터지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교제설이 터진 뒤 하루 만에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며 만남을 인정했다.
당시 김태현의 소속사 SM C&C 측에서는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배우 장광의 딸 장윤희와 개그맨 김태현이 열애설이 알려지자마자 빠르게 결혼 이야기까지 들리자, 일각에서는 이들 커플을 향해 ‘혼전임신’에 대한 의혹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장윤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속도위반 아니냐는 얘기가 굉장히 많더라”라고 하면서도 “저는 신호위반도 안 한다”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또한 장윤희는 “그동안은 연애를 해도 결혼을 생각해 보지 않았을 정도로 비혼주의자였다”라며 “그런데 김태현을 보자마자 이 사람 말고는 결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결혼 결심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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