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가격 2.3배 올랐다는 부동산
4월 1일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났던 홍콩의 레전드 스타 장국영, 그에게는 장국영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를 추억하게 해주는 인물이 있습니다. 장국영의 오랜 친구이자, 장국영의 마지막 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인데요.
장국영 사후 그의 유산을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진 당학덕은 장국영을 추모하는 자리에 늘 나타나며 화제를 낳곤 합니다.
자신의 SNS 계정으로 장국영의 미공개 사진을 종종 공개하며 장국영의 팬들과 추억을 공유하죠.
그리고 최근, 그에 관한 소식 하나가 전해졌는데요.
홍콩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를 통해 당학덕이 1억 700만 홍콩달러, 우리 돈 약 161억 원에 고급 아파트를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부촌 중 하나인 타이탐 지역에 입지한 이 아파트를 당학덕은 2009년 4550만 홍콩달러(약 68억 원)에 매입했는데요.
12년 만인 2021년, 이 아파트는 2.3배가 뛰어 당학덕은 6130만 홍콩달러, 우리 돈 약 92억 원의 차익을 얻었죠.
사실 당학덕은 장국영의 최측근이라는 것 외에도 홍콩 금융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던 엘리트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투자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당학덕, 이번 투자 역시 꽤나 성공적이네요.
‘아비정전’ ‘패왕별희’ ‘영웅본색’ ‘천녀유혼’ ‘해피투게더’ ‘등 작품에 출연한 홍콩의 전설적인 스타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호텔 객실해서 투신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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