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될 뻔했던 연예인: 원래 꿈은 아나운서였어요!
똑 소리나는 발음과 마음을 움직이는 듯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딜리버리가 심상치 않더라니, 이들의 한때 꿈은 바로 배우, 가수가 아닌 ‘아나운서’였다는데!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157/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1_0.webp)
아나운서가 될 뻔했던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면접 프리패스상으로 꼽히는 배우 이보영은 과거 현충일 추념식에서 아나운서 못지않은 실력으로 추모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159/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2_0-1.webp)
당시 이보영은 유연숙 작가의 시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으며, 원고를 외워 유족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시를 읽었다. 차분하면서 당찬 목소리에 이보영이 과거 아나운서를 지망했었단 사실이 새삼 화제를 모았는데.
실제 아나운서 공채에 도전했었다고 한다.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203/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3_0-1.webp)
승무원 시험에 합격했는데 아나운서 시험을 위해 입사를 포기했어요.
2002년 MBC 아나운서 시험에 최종 단계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떨어졌죠.
최종 시험까지 올라가서는 그냥 뽑아줄 것 같아서 준비를 안 했는데 후보자 중 한 명만 뽑는 거였더라고요.
(이보영,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206/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4_0-1.webp)
장원영의 원래 꿈은 아나운서, 변호사였다.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봤는데 가채점 결과 국·영·수 만점을 받았어요. 원래 제 꿈이 아나운서나 변호사였거든요.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장원영, JTBC ‘아는 형님’에서)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212/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5_0-1.webp)
차인표는 배우가 아닌, MBC 아나운서가 될 뻔했다.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후 2달간 기본 교육을 받았어요. 기본 교육이 끝날 즈음 보도국에서 러브콜을 받았어요.
신인이라 무엇이라도 좋았기에 보도국을 찾아가 즉석 면접을 받았죠.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217/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6_0-1.webp)
그런데 면접 첫 질문을 받자마자 접었어요.
면접 첫 질문은 ‘금융실명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였다고 한다.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218/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7_0-1.webp)
김혜은의 꿈은 앵커였다. 실제로 그는 과거 청주 MBC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더 로드:1의 비극(이하 ‘더 로드’)’에서 꿈을 이뤘다.
‘더 로드’는 앵커의 꿈을 이뤄준 작품이에요. 하고 싶었던 뉴스를 맘껏 하게 해줬어요.
보도국 생활을 근 10년 가까이 했기 때문에 치열함이나 특종에 대한 욕심들에 대한 것을 잘 알아요.
(김혜은, tvN ‘더 로드’ 제작발표회에서)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220/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8_0-1.webp)
2007년 배우로 데뷔한 김혜은. 그의 배우 생활에 있어서 기상캐스터 경험은 큰 밑바탕이 돼준다고 한다.
매일 뉴스를 진행하며 옷으로도 날씨 메시지를 전하려 했던 시간들이 지금도 캐릭터를 패션으로는 어떻게 표현해낼지 고민하는 습관을 만들어준 것 같아요.
(김혜은, 매체 인터뷰에서)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223/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9_0-1.webp)
차은우의 원래 꿈도 아나운서였다. 현직 아나운서들도 차은우의 자질을 인정한다고 하는데.
원래 꿈이 아나운서였어요.
차은우 씨는 아나운서 모두가 인정했어요.
어딜 가도 뽑힐 얼굴이에요. 그 중에서 SBS에 가장 잘 어울려요!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225/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10_0-1.webp)
있지 ‘왕눈이’ 유나의 원래 꿈도 가수가 아니었다.
어릴 때 운동을 했었어. 중학교 때 플로어볼을 했었는데..진짜 꿈은 따로 있었어. 아나운서와 개그우먼이 꿈이었어. 롤모델이 이수근 선배님이었어.
(유나, ‘아는 형님’에서)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63227/contentv_newsade_2041_kGDi1yoHuT_11_0-1.webp)
러블리즈 케이의 원래 꿈도 아나운서였다..!
원래 꿈은 아나운서였지만..공부를 못해서 포기했어요.
(케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