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미인대회에 등장한 참가자의 엄마찬스(?) 최근, 밴쿠버에서 열린 한 미인대회에 눈에 띄는 참가자가 등장했습니다.
미스 차이니즈 밴쿠버 2021, 약칭 MCV로 불리는 이 대회에 등장한 재스민 청이라는 이름의 참가자, 최근 주최측이 공개한 상위 8명 중 1인으로 등장했는데요.
이국적인 외모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참가번호 3번 재스민 청, 수준급 기타, 노래 실력을 갖춘 이 여성의 정체가 매우 놀랍습니다. 1990년대 홍콩을 대표하는 섹시스타로 한국 남심까지 흔들었던 배우 종려시의 딸이라고 합니다.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하더라니…! 재스민 청은 종려시의 첫 번째 남편인 벨기에인 글렌 로스와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부부는 결혼 4년 만인 2002년 이혼했습니다.
재스민 청은 어린 시절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지금 세 번째 남자와 살고 있는 종려시는 큰딸과도 자주 교류하며, SNS를 통해 딸과의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재스민 청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는데 예술적 재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지금은 영화를 공부 중이라고 하는데요. 엄마를 따라 영화계에 진출할 계획인 걸까요? 사실 진짜 엄마를 따르는 게 영화뿐 아닙니다. 종려시 역시 미인대회 출신인데요. 미스 차이니즈 인터내셔널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케이스입니다.
홍콩에서 열리는 미스 차이니즈 인터내셔널은 MCV를 거친 뒤 진출하는 본선 대회로, 결국 모녀가 같은 대회에 출전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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