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뮤비 출연했던 아역배우
다름 아닌 탤런트 신세경
최근 차기작 소식 가져와
과거 서태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초등학생이 현재 어엿한 실력파 배우로 성장했다. 배우 신세경이 지난 7일 커피차 선물을 인증하며 근황을 전해와 화제를 모았다.
신세경은 인스타그램으로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커피차 앞에서 우월한 다리 길이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빨리 드라마 보고 싶어요”, “비율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세경은 현재 tvN ‘아스달 연대기 2‘ 출연을 검토 중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신세경은 지난 1998년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이자 정규 5집 ‘Seo Tai Ji’의 <Take Five> 포스터로 데뷔한 바 있다. 포스터 모델로 데뷔하게 된 배경에는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던 모친의 지인이 신세경의 얼굴을 보고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물 흘리는 모습의 포스터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자 신세경은 서태지의 솔로 1집 앨범의 수록곡 ‘Take Five’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때를 기점으로 신세경은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신세경은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어린이 MC 및 어린이 조연으로 활동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현재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자리를 잡아 14살의 나이에 영화 ‘어린 신부’를 시작으로 아역배우로서 활동했다.
같은 해, 신세경은 무려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안방극장에서도 얼굴을 비추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한층 더 성숙한 캐릭터를 연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사극뿐만 아니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여 시청자들로부터 얼굴을 각인시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이를 기점으로 신세경은 드라마 ‘패션왕’, ‘냄새를 보는 소녀’, ‘육룡이 나르샤’, ‘하백의 신부 2017’, ‘흑기사’, ‘런 온’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각종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력을 펼치던 신세경이 내년에 방영될 차기작 tvN ‘아스달 연대기 2’에서 어떠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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