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출신 최병찬 배우 본격 활동
‘라이브온’, ‘연모’, ‘사내맞선’ 등
뉴웨이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뛰어난 음색을 살려 2016년 6인조 보이그룹 VICTON의 멤버로 데뷔한 최병찬은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7년간 가수로서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2020년부터는 연기를 시작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는데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유유자적한 인물 김유신을 시작으로, ‘연모’에서는 묵묵한 호위무사 김가온으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사내맞선’에서 욱하는 성질과 천방지축 면모로 철은 없지만, 가족들 걱정은 제일 많이 하는 속 깊은 남동생 신하민 역을 맡아 매회 김세정과 투덕거리는 찐 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 최병찬이 뉴웨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15일 뉴웨이컴퍼니는 “최근 최병찬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병찬이 가진 장점과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건 최병찬은 지난 드라마 ‘사내맞선’ 종영 후 인터뷰에서 앞으로 연기 활동에 대한 다짐을 밝힌 바 있다.
최병찬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있지만 감정이라는 부분이 어려운 부분이다 보니 감정 신을 표현하기가 어려워 차근차근 노력하고 있다”라며 “무대에서 노력했던 부분이 연기 쪽에서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공부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최병찬은 앞서 빅톤이라는 이름으로 7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지난 4월 20일 IST엔터테인먼트는 “빅톤 멤버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전속계약이 금일(20일) 부로 만료됨에 따라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되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병찬 역시 자필편지를 통해 “이제 서로 각자의 길을 걷지만 슬픈 이별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을 위해 더 멋있어질 우리 빅톤 멤버들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라며 “너무 길지 않게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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