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청순 여배우 고윤정
발레, 특공무술, 피겨, 검도…
‘무빙’에 체대 입시생으로 출연
배우 고윤정은 데뷔 전 대학내일 771호의 표지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최근 떠오르는 신인 여배우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예쁜 외모를 가진 고윤정은 데뷔와 동시에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오똑한 코, 굴곡 없이 매끈한 얼굴선 그리고 풍성하고 긴 생머리는 고윤정을 ‘청순’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또한 미술 전공생이라는 점까지 알려지며 ‘청순 프레임’이 더욱 곤고해졌다.
그러나 청순하기만 할 것 같은 고윤정은 사실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라고 한다.
고윤정은 5살 때부터 14살 때까지 발레를 했고, 피겨 스케이팅과 수영을 배운 적도 있다고 한다.
더불어 특공무술을 무려 4단까지 취득한 무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반전 매력의 소유자 고윤정은 이러한 이력을 살려 연기 활동에서도 재능을 드러냈다.
2020년에는 괴물로 변한 사람들과 싸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군대식 다나까 말투를 쓰며 석궁을 무기로 쓰는 박유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드라마 ‘환혼’에서는 무자비한 살수 역의 낙수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환혼: 빛과 그림자’, 영화 ‘헌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낸 고윤정이 차기작으로 돌아온다.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고윤정이 출연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이다.
고윤정은 극 중 류승룡의 딸이자 아빠의 능력을 물려받아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진 고3 체대 입시생 장희수 역을 맡았다.
고윤정은 “희수 캐릭터에 너무 욕심이 났다”라며 “캐릭터 표현을 위해 체대 입시 학원에 다니기도 했다”라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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