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차 베테랑배우 노정의
아이돌이면 확신의 센터 상
영화’황야’드라마’하이라키’
노정의는 2010년 데뷔한 13년 차 베테랑 배우입니다. 그는 오선화, 박은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아역을 맡으며 호평받았는데요.
2011년에는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주연을 맡은 이세영이 분한 ‘한태인’의 아역으로 활약하기도 했죠. 드라마 ‘마의’에서는 이요원 아역으로 등장해 사극 연기도 훌륭히 소화해 냈는데요.
같은 해 드라마 ‘드림하이 2’에서 주인공 ‘신해성’의 동생 ‘신해풍’으로 등장하며 깜찍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렇듯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노정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으로 2014년 드라마 ‘피노키오’를 꼽았습니다.
노정의는 ‘피노키오’에서 박신혜가 분한 ‘최인하’의 아역을 맡았는데요. 최인하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이 나오는 독특한 설정의 배역이었는데, 딸꾹질하는 방식을 맞추기 위해 함께 연습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으로 뽑았죠. 덕분에 피노키오는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16년에는 영화 ‘탐정 홍길동’에서 홍길동과 함께 다니며 때로는 훼방을, 때로는 사랑스러움을 담당하는 자매 중 언니로 출연해 신스틸러를 차지하기도 한 노정의.
그는 2018년 영화 ‘소녀의 세계’로 첫 주연작에 도전하게 됩니다. 우연히 고등학교 연극반의 연극에 ‘줄리엣’ 역으로 발탁된 ‘선화’역을 맡아 성인 연기자로서 역량을 보여주며 호평받았죠.
2020년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지만 하루아침에 실종된 ‘정세진’역을 맡아 함께 출연한 김혜수와 이정은에게 뒤지지 않는 존재감과 연기력을 뽐내며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동시에 드라마 ’18 어게인’에서는 고등학생 ‘홍시아’로 분해 이미지 변신과 인기를 동시에 얻었습니다.
노정의가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은 ‘그 해 우리는’이죠. 노정의는 극 중 아이돌 엔제이로 나오는데 이를 위해 금발로 파격 변신을 하면서 인형 같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작년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배우 서범준과 함께 MC를 맡아 활약했는데요.
인기가요 관계자는 노정의를 MC로 뽑은 이유에 대해 노정의는 학창 시절 댄스 동아리를 하며 가수를 꿈꿨을 만큼 K팝을 사랑하는 연기자라고 말했습니다.
또, 노정의의 밝은 성격과 에너지로 ‘인가’의 마스코트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미팅 내내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고 전했죠.
실제로 노정의가 SBS ‘인기가요’ 스폐셜 무대로 꾸몄던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직캠은 조회수 68만 회를 기록하며 K-POP 팬들에게 엄청난 환호를 받았는데요.
특히 노정의는 아이돌 못지않은 뛰어난 외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죠. 작품에 출연할 때와는 다른 화려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로 ‘아이돌이었으면 확신의 센터 상’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의 ‘ANTIFRAGILE’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은 조회수 128만 회를 기록했으며 해당 영상에도 “와 진짜 노정의 개 예쁘다”, “원곡자가 안 보이는 영상은 진짜 오랜만인 듯” 등 그녀를 칭찬하는 댓글로 가득 찼습니다.
한편 노정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계관 이후 한참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영화 ‘황야’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라키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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