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에 임신·결혼 알린 허니제이
허니제이가 SNS에 공개한 남편 모습
허니제이가 공개한 러브스토리
댄서 허니제이가 예비 남편의 존재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허니제이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니제이는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으며 허니제이 얼굴을 감싼 손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손 크기, 포즈 등으로 볼 때 손의 주인은 허니제이의 예비 남편으로 추정된다.
한 보도 매체는 허니제이의 예비 남편이 배우를 준비 중인 10살 연하의 모델이라고 알렸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허니제이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허니제이 남편 신상은 아티스트 사생활로, 확인 불가함을 알렸다.
또한 허니제이는 “러브 최초 공개. 꼬물꼬물”이라며 2세의 초음파 영상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허니제이는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최근 화제를 모았던 결혼, 임신 발표 등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나혼자산다’ 출연진들은 “솔직히 아무도 몰랐다. 경사 났다”라며 축하를 전했고, 허니제이는 “실감이 안 나다가 조금씩 실감 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이에 대해서는 “태명이 러브다. 2세 이름을 미리 지어 놨었다. 그 이름이 러브였다”라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그렇게 짓고 싶다고 (남자친구에게) 얘기한 적이 있다. 아기가 생기자 남자친구가 바로 ‘너는 러브구나’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허니제이는 “진짜 신기한 게 처음 만난 날부터 결혼 얘기를 자꾸 하더라. 밥 먹는데 생선을 다 발라준다. 저는 그런 남자 처음 봤다”라며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이어 ‘본인의 어떤 면에 반했다고 하냐’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남자친구 말로는 내가 착해 보였다고 한다.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누가 물을 쏟았는데 제가 휴지를 말아서 닦았다. 그걸 보고 정말 착해 보였다고 하더라”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허니제이는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며 연인의 존재를 알렸다.
그러면서 예비 신랑에 대해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 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한다.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한다.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임신 소식도 알렸다.
이어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 보려 한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다”라며 심정을 전했다.
한편 오랜 시간 댄서로 활동한 허니제이는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한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다.
이후 ‘나혼자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 5월 오랜 파트너인 박재범이 설립한 레이블 ‘모어비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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