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윤남기와 만난 이다은 남동생
예비 매형의 누나 칭찬에 당황한 남동생
태어나 처음 듣는 듯한 표정으로 일관
누리꾼 “진짜 친남매 맞네”
최근에는 남매 관계에서 오빠, 누나, 동생이라는 표현 대신 ‘혈육‘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하나의 ‘밈’이 됐는데요.
다른 표현들보다 거리감은 두되 가족이라는 점은 강조할 수 있어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최근 방영 중인 MBN ‘돌싱글즈2‘에서도 ‘혈육’이라는 표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누나와 남동생의 관계가 공개됐는데요.
지난 12월 6일 방송된 ‘돌싱글즈2’에서는 윤남기와 이다은 커플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이다은의 남동생과 이다은의 딸 리은 양이 출연했는데요.
윤남기는 조만간 처남이 될지도 이다은의 남동생 앞에서 굳고 말았습니다.
이다은의 남동생 역시 예비 매형 앞에서 바짝 긴장한 모습이었고, 이다은이 자리를 비우자 둘 사이에 더욱 어색한 기류가 흘렀죠.
겨우 입을 연 남동생은 “누나를 선택한 이유가 있냐?”라며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에 윤남기는 “생각이 깊다, 착하고 항상 배려한다. 싫은 일이 있어도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끔 이야기하는 능력이 있다”라며 쉴 새 없이 이다은을 칭찬했죠.
하지만 이를 듣는 남동생은 태어나 처음 듣는다는 듯이 눈만 껌뻑거리며 윤남기를 쳐다봤는데요.
그러고는 “아, 그런가요?”라며 짧게 대답했습니다.
이다은이 자리로 돌아오자 윤남기는 이다은의 귀가 예쁘다며 칭찬을 이어갔는데요.
상상도 못한, 아니 상상도 하기 싫은 누나의 외모 칭찬에 이다은 남동생은 또 “아, 그런가요” 짧게 말한 뒤 당혹스럽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누구보다 ‘찐남매’ 같은 이다은 남동생의 반응에 누리꾼들은 “금시초문인 표정”, “나 같아도 어리둥절하겠다”, “관심 없는 표정 너무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남동생의 무관심과 달리 ‘돌싱글즈2’ 이다은과 윤남기는 실제 커플로 발전했고 재혼 의사를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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