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싸운 뒤 “온통 하얀색이야, 누가 이렇게 살아?”
6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16억 원에 달하는 집에 살면서 “우리집 추하다”고 말하는 어린이가 있다.
바로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의 딸인 노스 웨스트.
킴 카다시안은 토크쇼인 ‘엘렌 쇼’에 출연, 8세 딸 노스가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불만을 터뜨린 사연을 고백했다.
제가 딸 노스와 사이가 안 좋을 때 노스는 (집 인테리어가) 제 관심사라고 생각하고 ‘엄마 집 너무 추해. 온통 하얀색이야. 누가 이렇게 살아?’라고 해요.
이 집은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이 부부였을 때 함께 지은 저택으로, 부부의 취향이 곳곳에 미친 집이다.
그리고 노스의 말대로, 내부 인테리어는 온통 화이트다.
노스의 날카로운 말에 실제로 상처를 받기도 한다는 킴 카다시안.
딸은 그게 내 심기를 건드린다고 생각하는 거죠. 못 됐어요. 전 제 집이 좋거든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노스는 이 ‘추한 집’에 계속 살아야 할 운명이다.
캘리포니아 히든 힐스에 있는 이 저택은 부부가 이혼한 뒤 최종적으로 킴 카다시안의 소유가 됐고, 킴 카다시안과 4남매가 계속 여기 살 수 있게 됐다.
이혼 소송 중인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4남매를 뒀다. 딸 노스는 첫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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