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러브 앤 썬더’ 타이카 와이티티이 제안하는 감상법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자기만의 감상 꿀팁을 전수한 할리우드 영화감독이 있다. 바로 타이카 와이티티!
뉴질랜드 출신의 타이카 와이티니는 2020년 영화 ‘조조 래빗’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감독이자 ‘조조 래빗’ 속 히틀러다.
병맛 페이크 다큐인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고,
마블 ‘토르’의 다음 시리즈인 ‘토르:러브 앤 썬더’ 연출을 맡아 할리우드 주류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최근 트위터 계정에 ‘오징어 게임’을 보는 자신만의 방법을 이렇게 적었다.
‘오징어 게임’을 영어 더빙으로 보지 않아도 된다.
영어 더빙 버전 대신 원본에 자막을 입힌 버전을 보라는 그의 제안에 많은 팬들이 호응하고 있다.
– 완전 맞는 말
– 더빙 정말 최악이라 안 봤다. (‘오징어 게임’을 보면서) 다른 일을 세 가지 정도 같이 해야 한다면 더빙을 봐라.
– 누가 더빙을 봐?
– 더빙 버전 제발 보지 마세요.
– 시야가 좁은 아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빙 봤다.
– 더빙 정말 최악이다. 100% 자막 추천
– 배우들 연기를 망치는 더빙이라니.
대부분의 트위터 댓글이 ‘오징어 게임’은 더빙 버전이 아닌 자막 버전으로 봐야 한다며 타이카 와이티티의 말에 공감하는 중.
해외 네티즌들은 원본으로 봐야 몰입도가 높으며, 더빙이 배우들의 호연 감상을 방해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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