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이 공개한 의외의 근황
‘프로듀스 101’ 시즌2로 결성된 그룹 워너원.
이 그룹의 막내를 담당했던 라이관린은 워너원 해체 후 잠시 큐브엔터 소속으로 활동하다 소송을 제기하고 중국으로 떠났다.
어쨌든, 전속계약 무효 판결을 받은 라이관린은 중국으로 완전히 무대를 옮겼다.
2017년에 데뷔했지만 2001년생이어서 이제 겨우 만 20세인 라이관린은 벌써 드라마 두 편을 촬영했고, 다양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20번째 생일을 맞이한 라이관린은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자신이 연출한 첫 단편영화 ‘겨울과 봄의 다툼’.
중국 쓰촨성 량산 이족자치구 산골에 사는 남매의 이야기로, 철든 누나와 장난꾸러기 남동생이 일하러 도시로 간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합창단에 들어가 노래를 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지난 2~3월 찍은 영화로, 라이관린이 감독을 맡았다.
영화는 지난 6월 국제 영화제인 로마 프리즈마 독립영화제에서 감독상,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총 5개 부문을 석권해 연출 능력을 증명했다.
라이관린의 첫 연출작 ‘겨울과 봄의 싸움’은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팬들에게 무료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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