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대표
크리스탈 생일파티 함께해
SM엔터에서 맺은 인연 화제
배우 크리스탈이 생일 파티에 함께한 절친을 공개했다.
지난 10얼 26일 크리스탈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맞이해 게시물을 올렸다. 크리스탈은 “안녕하세요. 생일 파티 네 번으로 좀 바빠서 아직 3번 남았지만. 가족, 친구 그리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너무 감사합니다! 선물&케이크&꽃 다 잘 받았어요.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생일 파티 현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탈은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의 옆자리에는 민희진 대표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대표로 최근 그룹 뉴진스를 탄생시킨 인물이다. 그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 아트디렉터로 근무하면서 크리스탈이 속했던 걸그룹 에프엑스,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크리스탈과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아직까지 끈끈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크리스탈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는 친언니 제시카와 민희진 대표 두 명이었고 민희진 대표의 팔로우 목록에는 회사 어도어와 크리스탈뿐이었다.
크리스탈은 앞서 민희진이 탄생시킨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하자 공개적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NewJeans 1st EP ‘NEW Jeans”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민희진 대표를 태그했다.
민희진 대표는 2002년 SM엔터테인먼트 공개채용으로 입사했다. 입사 초기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2009년부터 아티스트 컨셉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SM 소속 아이돌들의 실험적 콘셉트를 주도했으며 2009년 이후 발매된 많은 앨범들과 앨범아트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입사 15년 만인 2017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등기 이사가 됐으며 2019년 번아웃 증후군으로 퇴사했다. 이후 하이브 소속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민희진은 2021년 어도어 CEO로 활약하게 됐다.
그가 제작을 총괄한 걸그룹 뉴진스는 ‘민희진 걸그룹’으로 불리기도 한다. 뉴진스는 데뷔하자마자 역대급 인기를 끌었다. 뉴진의 데뷔 음반 ‘New Jeans’는 일주일 만에 31만 장 판매로 대한민국 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뉴진스는 지난 7월 데뷔해 현재 모든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100여 개의 기업으로부터 광고 러브콜을 받는 등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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