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출신 유나킴
오랜만에 근황 전해와 눈길
은퇴 후 미국에서 신혼 즐겨
과거 윤미래로부터 남다른 가창 실력을 인정받았던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유나킴이 약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해와 눈길을 끌었다.
유나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글 올리죠? 솔직히 귀찮아서 안 올렸었어요. 포스팅 안 한 기간동안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친언니랑 조카랑 많은 추억 많이 만들었고 결혼 생활도 잘하고 있어요”라고 전해왔다.
이어 “어느덧 벌써 만으로 28세가 되니까 너무 이상하네요? 한국 처음 간 게 16살 때였는데. 이렇게 나이 하나씩 들며 생기는 새로운 추억과 새로운 인연들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 너무 행복해요”라며 즐거운 근황을 알려왔다.
끝으로 유나킴은 “가족이 있어서 감사하고 주변에 너무 많은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그 축복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고 더 감사하게 살려고요. 멀리 한국에 계신 분들도 이 축복 매일 경험하시길 바랄게요!”라며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반가워요”,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등 그를 향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나킴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 시즌3’에서 타이거JK와 윤미래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이들과 함께 싱글 음반을 발매하며 래퍼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샀다. 해당 방송으로 명세을 얻은 그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소속되었다.
그러나 데뷔 준비에 매진하던 중 유나킴은 개인 사유로 소속사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해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그는 뮤직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어 지난 2015년 그룹 디아크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이어갔다.
그룹 활동을 하면서 활동이 점차 뜸해지자 유나킴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등 각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실력 입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디아크 멤버 전민주와 함께 듀오 칸(KHAN)을 결성해 활동하던 유나킴은 작년 5월 한국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고 가족들이 머무는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11월 유나킴은 12살 띠동갑 연상과 결혼식을 올려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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