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
장난기 넘치는 근황 공개
과거 무한도전 ‘못.친.소’ 후보
배우 류준열이 매력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9일 류준열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소등 3분 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흰색 반팔 티에 아가일 패턴의 니트 조끼를 입고 엘리베이터에 기대 서 있다.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는 자신의 근접 셀카를 올렸다. 헝클어진 머리와 살짝 머금은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누리꾼들은 “힘이 난다… 힘이 나 내가 살아난다” “진짜 이 오빠 장난 아니네” “왜 10시에 소등하는 거예요?” “류준열 배우 취침 시간이 10시라서요” “내 마음에 피운 불은 언제 소등해” “자자. 열시다. 굿밤 류나잇”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했다. 그의 어린 시절 꿈은 배우가 아니었지만 “나는 공부와 안 맞는가 보다”라는 생각에 연기로 진로를 바꾸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그는 여러 단편 영화에 출연했고 데뷔작 ‘소셜포비아’에서 단역을 맡기로 했었지만 감독과의 미팅 이후 ‘BJ양게’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후 류준열은 영화 ‘글로리데이’ ‘로봇, 소리’ ‘계춘할망’ ‘양치기들’ ‘더 킹’ ‘택시운전사’ ‘침묵’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했다.
무명에 가까웠던 류준열은 2015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1998‘이 최고 시청률 21.7%를 기록하면서 데뷔 1년 만에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개성있고 매력 있는 비주얼, 훤칠한 피지컬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 류준열은 MBC ‘무한도전’의 ‘못친소 페스티벌2’편에 언급됐다. ‘못친소’는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편으로 래퍼 바비, 이적, 김법수, 대성, 유해진 등이 언급됐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못생겼다는 말이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다”라며 “‘무한도전’에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사랑하는 프로그램에 이름이 나온 것만으로도 영광이었죠. 저는 제 외모를 사랑해요”라며 “잘생기고 눈에 띄는 외모보다 평범하고 쉽게 볼 수 있는 얼굴이잖아요. 외모에 불만은 없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류준열은 11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올빼미’에서 맹인이지만 침술 실력을 가진 경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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