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전미도, 신현빈 사진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만남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활약중
배우 안은진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 이슈다.
지난 7일 안은진은 ‘예쁜 언니들이랑’이라며 전미도, 신현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은 안은진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전미도 또한 2022년 2월 인스타그램에 신현빈, 안은진과 찍은 사진을 게재한 적이 있다. 세 사람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이후 꾸준히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함께 출연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2020년 방송을 시작해서 2021년 시즌 2가 방영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안은진은 산부인과 4년 차인 추민하 역, 전미도는 신경외과 부교수인 채송화 역, 신현빈은 간담췌외과 펠로우인 장겨울 역을 맡았다.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종영한 후, 다양한 역할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현재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이미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과 어느 날 아이가 돼버린 검사 아들 ‘강호’가 다시 모자 관계를 회복하는 내용을 담은 감동 힐링 코미디다.
이미주는 네일 아티스트이자 주인공 강호의 옛 애인이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안은진은 MBC 드라마 ‘연인’ 방송을 앞두고 현재 촬영 중이다. 안은진은 유길채 역을 맡아 곱게 자란 양가 댁 애기씨로 분할 예정이다.
전미도는 2022년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시청자를 찾았다. 이후 뮤지컬 ‘스위니 토드’에서 러빗 부인 역으로 무대에 섰다. 전미도는 “일단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마약 같은 거라서 한동안 안 서니까 정말 너무너무 그립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올해 3월 ‘스위니 토드’가 막을 내린 후, 전미도는 지난달 24일 “행복은 찰나. 그래서 감질남”이라는 글과 함께 활짝 웃는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신현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종영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신현빈은 2023 방송 예정인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출연 예정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대 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다. 신현빈은 정모은 역을 맡아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며 꿈과 사랑을 당당하게 이뤄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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