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미녀’ 배우 이채영
전현무와 ‘스타 골든벨’ MC
‘골때녀’ 골키퍼로 맹활약
배우 이채영은 그룹 거북이의 ‘Come On’과 비의 ‘I do’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건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에 출연하면서부터이다.
이채영은 2009년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와 ‘천추태후’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천추태후’에서 배우 김석훈이 연기한 김치양의 최측근으로 그의 뒤에서 그림자같이 일을 처리해 주는 여자 무사 사일라로 분해 인지도를 높였다.
사일라 역으로 인기를 얻은 이채영이 최초로 ‘스타 골든벨’의 비 아나운서 여자 MC가 되었다.
이채영은 2009년 4월 예능 프로그램 ‘스타 골든벨’의 제7대 여자 MC로 합류해 전현무, 김제동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채영은 역대 여자 MC 중 유일하게 비 아나운서로 진행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토크 진행을 이어가며 호평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코너 ‘서바이벌! 현명한 선택’을 진행하며 예능계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로는 예능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2년에는 드라마 ‘가족의 탄생’에서 무한이기주의적인 부잣집 아가씨 마예리 역을, 2019년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내연녀 주상미 역으로 악연 연기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또한 ‘비밀의 남자’와 ‘비밀의 여자’에서 각각 한유라와 주애라로 분해 역시 메인 빌런으로 활약하며 ‘악녀 전문 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비밀의 남자’에서의 활약으로 2020년 ‘KBS 연기대상’ 일일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작 중 인물들과 다르게 이채영은 실제 매우 털털하면서도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채영은 극에서 만난 배우들의 모든 게시물에 다정한 댓글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의 골키퍼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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