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허리 부상
방송활동 전 과거 공개
회복 후 여행 근황 전해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 건강이죠.
의학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의 건강이라면 많은 돈이 있더라도 결국 무용지물이 되는데요. 따라서 노력할 수 있는 한 건강을 미리미리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오늘은 10년 전 방송 촬영을 하다 부상을 입은 허리가 최근 재발해 거동에 불편을 느껴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스타가 있는데요. 바로 노홍철입니다. 스타 노홍철의 근황과 함께 그에 대해 살펴봅시다.
데뷔 2개월 만에 이룬 신인상
이제는 추억이 된 예능 무한도전의 멤버로 크게 활약했던 노홍철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개그맨 출신이 아녔는데요.
그는 데뷔전 여행사 ‘홍철투어’와 파티용품을 판매하던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을 운영하던 사업가로 활동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가수 ‘다이나믹듀오’ 등 각종 언더그라운드의 MC로 활약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엠넷 PD의 눈에 든 노홍철은 오디션을 통해 방송 ‘Dr.노의 KIN 길거리’로 본격적인 데뷔를 이루게 됩니다.
매력있는 외모와 특유의 에너지와 말빨을 뽐내며 신선한 캐릭터로 인지도를 높이던 노홍철은 지상파 데뷔 2개월만에 2004년 MBC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죠.
노홍철은 방송에서 본인의 입지를 다지던 중 MBC ‘무한도전’에 섭외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전성기에서 활동 중단까지
그의 종잡을 수 없는 에너지와 성격과 함께 사기꾼 컨셉으로 ‘퀵 마우스’, ‘돌+아이’ 등 다양한 별명을 지니며 대체할 수 없는 캐릭터로 종횡무진한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처럼 방송계에서 큰 활약을 이루던 노홍철은 2014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무한도전 및 방송계에서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노홍철은 1년 뒤 2015년 방송을 통해 복귀를 예고해 많은 비판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부진한 인기였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갔는데요.
2019년 방송 ‘구해줘! 홈즈’와 ‘같이 펀딩’으로 MBC ‘방송연애대상’에서 뮤직앤토크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과거 명예를 어느 정도 회복했죠.
노홍철은 방송 복귀와 동시에 꾸준히 사업에 힘써왔는데요. 2017년 제빵소인 ‘홍철책빵’을 열면서 특이한 인테리어와 함께 성공을 거두었죠. 지난해부터는 방송보다는 유튜브 및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부상 회복 후 여행 근황 공개
지난 14일 노홍철은 자신의 SNS에 멘트와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두근두근~^^ 지팡이 놓고 첫 여정, 이 날만을 기다렸다! 기다려랏 펭귄”이라는 글과 함께 아르헨티나에서 남극을 향해 배에 오른 사진을 함께 첨부했는데요.
노홍철은 지난 몇 달간 과거 촬영 중 부상 입은 허리 통증이 재발해 거동에 불편을 느껴 휠체어 및 지팡이를 짚고 다니던 일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제법 긴 재활 치료를 끝으로 여행을 떠나는 노홍철은 사진 속 옷 뒷면에 “하고 싶은 거 다 할 인간”의 글씨가 적혀 있었으며 양 손으로 가리키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죠.
해당 게시글에 팬들은 “잘 다녀오세요!! 제발 조심히!!!”, “형님 티셔츠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ㅎㅎㅎ”, “하고 싶은거 할 인간!! 참 형 다운 단어네요”, “지팡이 탈출 축하드립니다! 다치치 말고 푹 즐기다 오세요”, “여전히 멋지네요!”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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