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규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주연
프로듀스 X 101 최종 17위로 탈락
배우 김민규가 작품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규는 MBN 새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세자 이건의 이복동생인 ‘도성 대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인데요.
12일 열린 MBN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작품을 위해 펼친 노력을 고백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민규는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10위권 안팎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었던 출연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길쭉한 팔다리와 마른 슬랜더 체형으로 ‘모델핏’ 몸매를 자랑하는데요.
아이돌 준비까지 했던 김민규는 평소에도 마른 체형을 유지하며 몸매 관리에 열중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런 그는 ‘세자가 사라졌다’의 주연으로서 평소 이미지와 정반대인 ‘상남자’ 같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김민규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13kg 정도를 감량하며 작품을 위해 피나는 다이어트를 했다고 합니다.
김민규는 “한 번도 보여드리지 못한 캐릭터라 열심히 연구했다”라며 작품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전했는데요.
그는 “감독님이 다이어트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독한 마음으로 뺐다. 그런데 너무 많이 뺐다고 해서 다시 찌웠다”라며 배역을 위해 몸무게를 조절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김민규는 “13kg을 감량하니 앞이 잘 안 보이고 해롱해롱하기도 했다”라며 다이어트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그럼에도 즐겁게 촬영했다며, 현재는 5kg 정도 증량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김민규는 드라마 ‘만찢남녀’, ‘편의점 샛별이’, ‘아이돌: The Coup’, ‘청춘 블라썸’, ‘더 패뷸러스’, ‘마에스트라’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색다른 마스크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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