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
‘뱃살’논란 되며 혹독한 다이어트 압박
극복 후 배우로써 성공해
과거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꿀벅지’라고 불리며 데뷔부터 인기몰이를 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전 애프터스쿨,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는 유이입니다.
과거 유이는 아이돌 데뷔 초반 사랑받은 만큼 유난히 오랜 기간동안 악플과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는데요.
따라서 혹독한 다이어트가 습관이 되었다는 유이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유이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막내로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며 데뷔했습니다.
‘꿀벅지‘라는 애칭이기도 하며 깡마르기만 한 걸그룹 멤버들 사이에서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야구 감독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과거 ‘체육인’이 되는 것이 꿈이였던 만큼 건강미를 뽐냈습니다.
그러던 2010년 ‘뱅’으로 활동하던 당시 유난히 작은 의상 사이즈로 뱃살이 도드라져 기사화되고 희화화되는 등 논란이 됐는데요.
그 일 이후로 엄격한 몸매 관리를 하게 된 유이는 캐릭터 상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을 때 시청률이 잘 나오기도 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한 방송에서 당시 “‘유이 뱃살 논란’이라고 기사가 막 나오니까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내 몸매에 이렇게 관심이 많나 싶더라”며 “그때 상처에 많이 울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활동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반면 유이는 데뷔 초반부터 연기자로써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유이는 드라마 ‘선덕여왕’에 고현정의 아역으로 배우로써 데뷔했습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에서 첫 성인 연기를 한 후 ‘오작교 형제들‘이 37%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가수라는 수식어 없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배우로써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유이는 연달아서 드라마 ‘호구의 사랑’, ‘상류사회’, ‘결혼계약’에서 활약했는데요.
캐릭터 상 시한부 역할을 맡아 마른 모습으로 연기한 드라마가 히트를 치자 유이는 “시청자들이 저런 외모를 좋아해주시는건가“싶었다며 더욱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는데요.
결국 데뷔 초반 ‘꿀벅지’ 유이의 모습은 사라지고 깡마른 모습이 됐습니다. 다른 배우들 역시 깡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었지만 건강미를 자랑하던 유이이기에 유이는 ‘뱃살’대신 ‘거식증‘이라는 꼬리표가 붙기 시작했는데요.
2018년도에 유이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장우는 “당시 유이가 촬영 중 먹는 장면이 나오면 무척 힘들어했고 조금만 먹고 체하기도 했다”며 유이가 힘들어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좋아하는 매운 음식을 통해 다이어트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식사량을 늘리기도 하고, 폴댄스로 운동량을 늘리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며 거식증 논란을 해명했습니다.
유이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시청률 49.4%의 엄청난 성공을 거둔 후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 KBS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주말극에서 강세를 보이며 다양한 예능과 광고에서 활약하며 현재 유이는 여전히 늘씬하지만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2023 KBS 연기대상에서는 처음으로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데뷔 초 어린 시절에는 몸매 관리로 많은 고생을 했지만 잘 이겨내고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유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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