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활동 중 혼전임신+결혼 발표
1년 6개월 만에 솔로 컴백
2010년대, K-POP의 중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던 보이그룹 엑소.
엑소는 보이그룹 최초로 ‘퀸터플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1세기에 데뷔한 가수 중 최초로 누적 음반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엑소 멤버들의 연애사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는데, 3세대 보이그룹 1군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깜짝 ‘결혼’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한 멤버가 있다.
바로, 엑소 첸이다.
첸은 2020년 1월 결혼 소식과 동시에 혼전임신을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첸은 당시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자필 손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 친구가 있다”라며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조심스레 용기를 낸다”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과 임신 발표에 팬 여론이 악화되자 첸은 2020년 2월 사과글을 게재했다.
첸은 결혼 발표 후 3개월 만에 첫딸을 얻었으며, 군 복무 중이었던 2022년 1월 둘째 딸까지 품에 안게 된다.
그는 혼인신고 후 아내와 법적 부부로 지내다 2023년 10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첸의 결혼식에는 엑소 멤버들이 전원 참석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축하의 반응과 비판의 여론이 분분했다.
결혼 이후 첸은 솔로를 비롯한 그룹 활동에 참여하며 엑소 멤버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첸은 소속사 아이앤비100을 통해 미니 4집 ‘도어’ 앨범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번 컴백은 그가 2022년 11월 ‘사라지고 있어’를 발표한 후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활동이다.
‘도어’는 첸이 소속사를 옮겨 새 둥지를 튼 뒤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자, 솔로 데뷔 5주년을 맞은 후 새롭게 발표하는 신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첸의 미니 4집 ‘도어’는 7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정식 발매는 5월 28일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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