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
아동복 모델·드라마·영화 동시 데뷔
‘우영우’로 백상예술대상 대상까지
여기, 오랫동안 무명 시절을 겪었던 스타가 있다.
그녀는 탄탄한 연기력과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맡은 작품마다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지만, 이렇다 할 ‘포텐‘을 터트리지는 못한다.
그러던 중 2022년 드라마에서 ‘초대박’을 터트리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은빈이다.
박은빈은 다섯 살이던 어린 시절 아동복 전속모델로 활동했다.
그녀는 아동복 모델과 동시에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며 연기자로서 데뷔했다.
박은빈은 이때 함께 촬영했던 드라마 ‘백야 3.98’에서 배우 이병헌, 이정재, 심은하, 최민수와 함께 합을 맞춘다.
작품을 촬영하며 그녀는 배우 이병헌과 다정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속 박은빈은 이병헌의 무릎 위에서 귀여운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박은빈이 과거 이병헌 품에 안겨있던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모습은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은빈은 20년이 넘도록 거의 쉬지 않고 드라마를 촬영했음에도 좀처럼 작품의 ‘흥행’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연기를 이어간 그녀는 그동안 쌓인 연기 내공으로 ‘대체 불가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2021년과 2022년 작품에서 연달아 ‘대박’을 터트린다.
2021년 드라마 ‘연모’로 시청률 12%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은 그녀는 2022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얻는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박은빈 역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해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박은빈은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는데, 그녀는 지난해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해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할을 맡아 훌륭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박은빈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시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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