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영화계 주도하며 벌어들인
8100억 재산 모두 기부하고
소박한 삶 살며 봉사하는 주윤발
1980~90년대 톱 홍콩 배우로 활약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남자 배우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주윤발인데요.
‘억’ 소리나는 전재산을 기부하고 본인은 검소한 생활을 하는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그가 전재산을 기부하게 된 사연과 근황, 함께 알아봅시다.
주윤발은 ‘홍콩 느와르‘를 주도한 장본인입니다.
1980~90년대 영화 ‘영웅본색‘으로 우리나라에도 홍콩 영화붐을 일으켰는데요.
대표작으로는 ‘영웅본색’, ‘첩혈쌍웅’, ‘와호장룡’ 등의 영화가 있습니다.
당시 엄청난 인기와 재산을 가졌음에도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흰쌀밥 두 그릇이면 행복하다며 소박한 일상을 드러냈었습니다.
그는 과거 팬들 앞에서도, 인터뷰에서도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정말 전재산 8100억을 기부한 그는 “이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안 가지고 왔기 때문에 갈 때도 아무것도 안 가지고 가도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돈은 내 것이 아니고, 내가 잠시 맡아서 보관하는 거다“라며 “내가 죽으면 아무 의미없는 물건이다. 전부 기증해서 가난한 이들을 돕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는데요.
기부 이후에는 비교적 소박한 집에서 아내와 살며 여전히 동네마트에서 장을 보고, 단골 식당을 자주 찾으며 대중교통에서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홍콩 현지에서 떠돌이 강아지들을 도와 동물보호소로 옮기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전세계에서 유명한 톱스타임에도 겸손하고 욕심없는 생활을 하며 남들을 돕는 주윤발,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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