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관이 닮으면 끌린다’
연예계 커플 多
김연아♥고우림부터 김수현♥김지원까지
하관이 닮은 사람끼리는 호감을 느끼게 된다는 ‘하관 운명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연예계 역시 하관 운명설을 피해갈 수는 없었는데요. 과연 어떤 커플들이 ‘하관 운명설’을 인증했을까요?
먼저, 김연아♥고우림이 있습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5살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난 후 3년 간의 열애 끝에 22년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고우림은 김연아를 처음 봤을 때의 소감을 묻자 “특별한 느낌이 났던 건 사실이다”라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뭔가 연예인을 봤을 때의 기분과는 확실히 다른 기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고우림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25년 5월에 전역할 예정입니다.
13년 6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지성♥이보영도 닮은 하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보영은 결혼 이유에 대해 “항상 제 편이 되어줄 것 같았다”고 지성은 “저를 일어나게 해줄 힘을 북돋아준 존재”라고 말하며 천생연분임을 드러냈습니다.
다음으로는 현빈♥손예진입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 종영 이후 연인이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21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지 1년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현빈은 한 인터뷰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을 때,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비로소 뭔가 완성된 느낌이 든다”며 달달한 아내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타블로♥강혜정 역시 대표적인 하관 닮은 꼴 부부인데요. 강혜정이 에픽하이의 콘서트장에 간 것을 계기로 연이 닿았다고 합니다. 타블로는 교제 사실을 공개하며 “첫눈에 반해 저의 운명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해 설렘을 선사한 적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상우♥김소연 부부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7개월 열애한 끝에 17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소연은 연애 스토리에 대해 촬영 후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술에 취한 이상우에게 전화가 왔다며 전화를 받았더니 옆에 있던 정찬우 씨가 “소연 씨, 상우가 너무 좋아하네요”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재결합설이 불거진 스윙스♥임보라,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한예슬♥류성재,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수영♥정경호 등이 연예계 대표 하관 닮은꼴 커플로 자리하고 있는데요.
한편,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케미를 자랑하며 ‘하관운명설’ 커플로 의심받고 있는 스타도 있습니다. 바로 김수현♥김지원인데요. 두 사람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후 비하인드 등에서 보여주는 케미로 인해 사람들의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시청자들은 ‘김수현, 김지원 하관 운명설 믿는다’, ‘둘이 하관 너무 똑같다’며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관이 비슷한 사람끼리 사랑에 빠진다는 낭만적인 가설 속에 또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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