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출신 배우 정은지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
배우 정은지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특유의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흥행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낮이 되면 50대가 돼버리는 상황을 맞게 된 20대 취준생 이미진이 능력캐 검사 계지웅(최진혁)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극 중 이미진은 8년째 공무원 시험에 떨어져 시름에 빠져있던 중 노화 벼락을 맞고 낮에는 50대 아줌마가 돼 임순이라는 이름으로, 밤에는 20대 이미진으로 활동하는 인물인데요.
이미진 역을 맡은 정은지는 당찬 매력으로 위기 상황을 씩씩하게 극복해 나가며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배우이자 걸그룹 에이핑크이기도 한 정은지는 ‘낮밤녀’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한데요.
이는 고향인 부산 친구들에게 협박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은지는 데뷔하러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친구들에게 “니가 걸그룹이 됐다고 내숭 떠는 꼴이 보이면 핸드폰에 있는 엽기 사진을 몽땅 풀어버릴 것”이라는 협박을 들어 내숭을 부릴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정은지는 방송에서 털털한 이미지가 강한 편이지만, 멤버들에 따르면 실제로는 뜨개질, 요리, 그림 등을 잘하며 손재주가 좋고 여성스러운 모습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정다정’이라는 별명이 있는 만큼 팬들과 멤버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한없이 다정하게 잘 챙겨주며 정이 많은 성격인데요.
연예계 선배들에게도 잘 하기도 유명하며 배우 성동일은 한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시리즈’ 개딸 중 제일 아끼는 개딸로 정은지를 꼽기도 했습니다.
한편, 학창 시절 정은지는 사실 아이돌이 아닌 보컬 트레이너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보컬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 음악 학원을 다니던 중 학원의 추천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응모했다가 합격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것이죠.
그는 오디션 합격과 동시에 데뷔 조에 합류해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습니다.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는 ‘몰라요’, ‘My My’, ‘NoNoNo’, ‘Mr. Chu’, ‘LUV’, ‘1도 없어’, ‘%%(응응)’, ‘Rememb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활동 중입니다.
또한 정은지는 2012년 출연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언터처블’, ‘술꾼도시여자들’ 등을 통해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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