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
“나의 원동력은 어머니다”
효자 배우로 유명
배우 지창욱이 ‘효자’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지난 7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지창욱 씨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더라. ‘나의 원동력은 어머니다'”라며 지창욱의 과거 발언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지창욱은 “제가 아버지가 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며 “‘아들로서, 가족으로서, 남자로서 내가 어머니를 옆에서 지켜줘야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창욱은 과거를 회상했는데요.
그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저희 동네에서 고깃집도 하셨고 매운탕 집도 하셨다. 어머니가 혼자 운영을 하시니까 너무 바쁠 땐 제가 가서 서빙하고 그랬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깃집을 할 때는 불판 닦는 게 제일 힘들었고, 매운탕 집을 했을 때는 수조 청소하는 게 제일 힘들었던 거 같다”라며 털어놨죠.
지창욱은 어머니의 일만 도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학교를 다니기에 돈이 좀 없었었다”며 “친구랑 같이 아르바이트하고 커피숍도 해보고 막걸릿집에서 알바해 보고 제일 돈 많이 주는 건 택배 상하차였다”라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도 털어놨죠.
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엄마 고생 안 하게 해야지. 엄마 이렇게 하게 해줘야지. 돈 걱정 안 하게 해줘야지’ 그런 게 컸다”며 “지금은 생각해 보니까 어머니한테 좋은 걸 해드리고 맛있는 걸 사드리고 뭔가를 해드리는 것보다도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좋더라. 웬만하면 어머니랑 저녁이라도 식사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지창욱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 출연 중이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와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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