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위하준
별명마다 ‘섹시’
‘오징어 섹시’, ‘완도 섹시’
글로벌 한류 열풍을 이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주목받은 위하준은 ‘월드 섹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세 섹시 배우’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본부장 최도일 역으로 등장해 ‘미스터리 섹시’라는 별명을 얻었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졸업’에서는 정려원과 농도 짙은 스킨십을 선보이며 ‘연하 섹시’라는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그의 ‘섹시’ 별명이 무려 148가지나 된다고 하는데요.
지난 5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위하준은 “지난 방송에서 148가지 섹시 별명을 얻은 후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이번엔 어떤 섹시를 보여줄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앞서 ‘놀토’ 촬영에서 멤버들이 ‘배려 섹시’, ‘오징어 섹시’, ‘건치 섹시’ 등의 별명을 지어주었기 때문이죠.
‘섹시 배우’라는 이미지를 가진 위하준의 고향이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는데요.
그의 고향은 전남 완도군 소안도라는 섬으로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위하준은 과거 한 예능에서 “연기학원에 처음 다닐 때 계속 사투리를 썼다. 못 고치면 아예 배우 시작을 못 하니 친구들과 아예 연락을 끊었다. 친구들한테 1년 정도만 통화하지 말자고 이야기했다”며 당시 남달랐던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차도남같은 외모에 순박한 섬총각 매력까지 갖춘 위하준이 가장 마음에 드는 섹시 수식어로 ‘완도 섹시’를 꼽았습니다.
그의 “고향인 완도에서는 가장 섹시하다는 의미가 마음에 든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죠.
이어 섹시의 비결에 대해 “외형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내면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차면 찰수록 내면이 섹시한 사람들은 외적으로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섹시하다는 것이 단순히 몸이 좋은 것으로만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마인드를 사지고 사는지에 대한 것이 점점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 자신을 어떻게 대해야 그런 내면을 가질 수 있는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섹시’라는 수식어가 좋은 원동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위하준은 현재 그를 월드 섹시로 만들어준 ‘오징어게임 2’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는 “인물의 서사도 좋고 세트도 웅장하다. ‘시즌2’가 더 재밌을 것”이라며 “더 스포하면 저 짤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시즌2 속 준호로 분할 위하준이 이번에는 어떤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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