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하나 안 쳤는데
10년 넘게 방송 출연 못한
유명 배우 최상학 근황
최고의 주가를 올리다가 사고 한 번 없이 TV에서 사라져버린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MBC 드라마 ‘왕초’, ‘세 친구’, SBS 드라마 ‘야인시대’ 등에서 매력을 보여줬던 최상학인데요.
최상학은 한 인터뷰에서 방송 출연이 없없던 이유에 대해 “저 사고 친 적 없다”며 부정했습니다. 이어 “저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세 분류로 나뉘더라 ‘왕초’로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고 ‘야인시대’로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고 ‘세 친구’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는 “‘야인시대’ 이후부터는 일이 그전처럼 꾸준히 들어오질 않더라 그런 상황에서 군대를 다녀왔고, 그 이후부터는 거의 일이 없었다고 봐야 한다”라고 답했는데요.그는 활동 당시 제대로 된 정산조차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최상학은 생계를 위해 다른 일들에 뛰어들었다고 하는데요. 건설 시행사를 10년 정도 다녔다고 전했습니다.
또 퇴사를 결정하고 다시 배우로 돌아오려고 하는데 인생의 쓴맛을 한 번 더 봤다고 하는데요.
최상학은 “배우 일을 다시 하고 싶었던 때 아는 형님이 자신의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나눠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저는 밥만 먹을 수 있으면 되니까 그 수익으로 입에 풀칠하면서 시간을 벌고, 다시 배우 일을 처음부터 시작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사기를 당한 거다”라며 과거의 일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다시 용기 내고 싶다 삶의 동반자가 생기다 보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히 섰다”라며 “정말로 저한테 기회를 한 번만 주신다면 정말 제 몸 불살라서 열심히 할 자신이 있으니가 그런 기회를 한 번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상학은 1996년 SBS 드라마 ‘만남’으로 데뷔했는데요. 현재는 서울 강서구와 부천역 근처에서 육회집을 운영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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