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
복근으로 실검 1위
‘엄마친구아들’, ‘베테랑2’
배우 정해인이 시청자의 눈에 띄기 시작한 건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의 첫사랑으로 특별출연을 하면서부터입니다.
지은탁의 첫사랑이자 뛰어난 야구 실력을 갖춘 대학교 야구부원 최태희 역을 맡은 정해인은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태희 오빠”라는 칭호까지 만들어냈죠.
유명세에 힘입은 정해인은 차기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해당 작품에서도 퇴원하러 옷을 갈아입는 짧은 장면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정해인 복근’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더욱 과감하게 복근을 보여준 정해인은 실제로 틈날 때마다 꾸준히 운동한다고 하네요.
순진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근육질 몸매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2018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멜로 장인’으로 거듭났습니다.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봄밤’까지 세 작품 연속 흥행에 성공했죠.
멜로 연기로 인정받은 정해인은 2021년 넷플릭스 ‘D.P.’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그의 과감한 변신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완전히 성공했고, 정해인은 이후로도 ‘설강화’, ‘커넥트’, ‘D.P. 시즌2’ 영화 ‘서울의 봄’ 등을 통해 ‘장르물의 장인’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멜로와 장르물을 한꺼번에 접수하는데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현재 정해인은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정소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완벽한 남사친의 로망을 보여주는 그는 “정소민과 진짜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떤 멘트도 하지 않겠다”라며 너스레를 떨면서 “그 정도로 ‘케미’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답했습니다.
완벽한 로맨스 연기로 열애설까지 불 지핀 정해인이 오는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에서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으로 합류한다는데요.
매운맛과 달콤한 맛을 오가는 정해인의 매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