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연예계 최강 포식자
강강약약의 대명사
이효리는 대한민국 톱스타 중 ‘가장 솔직한 연예인’ 1위 후보로 항상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이효리가 슈퍼스타가 된 이유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섹시하고 매력 넘치는 비주얼 등 많은 이유가 있지만, 솔직 당당한 태도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특히 그는 ‘강강약약의 대명사’, ‘연예계 최강 포식자’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데요.
2000년대 초반 무명 개그맨이었던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을 하던 시절 이효리를 포함한 여자 연예인들을 성적으로 희롱하는 발언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김구라가 지상파에 자리 잡은 후 2013년 ‘화신’이라는 방송 프로에서 두 사람이 마주치게 되었는데요.
이효리는 먼저 김구라에게 손을 내밀며 화해의 악수를 청하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김구라가 “효리야 오늘 방송 괜찮았어”라고 말하자 “너나 잘해. 어디서 평가질이야”라고 뼈 있는 농담으로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강호동의 프로그램에 나와서는 “강호동이 싫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부자연스러운 진행이 싫다. 이렇게 가까이 서 있는데 크게 말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죠.
최근에도 탁재훈의 웹 예능에서 탁재훈이 “유재석, 신동엽, 탁재훈 3명의 순위를 매겨달라”고 하자 이효리는 “유재석, 신동엽에 탁재훈이 낄 그건가?”라고 심드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강강약약으로 할 말을 참지 않고 유쾌하게 넘기는 이효리의 모습에 속이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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