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되고 싶다던
18세 여고생
박나래 넷플 출연
박경림이 되고 싶다던 18살 여고생이 있는데요.
과연 그의 근황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시죠.
박나래의 공식적인 데뷔는 200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사실 그녀는 데뷔 전인 안양 예고 시절 SBS 예능프로그램 ‘진실게임’을 통해 처음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2년, 당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그녀는 ‘진실게임-가짜 무속인 편’으로 출연하여 남다른 연기력을 존재감을 과시했는데요.
목포의 기운을 받은 유달산 동자라는 캐릭터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박나래는 네 명의 출연자 중 유일하게 가짜였지만, 특유의 재치와 천연덕스러운 표정 연기로 패널들을 완벽하게 속여넘겼습니다.
심지어 당시 MC를 맡았던 유재석도 그녀의 완벽한 신들린 연기에 깜빡 속아 넘어갔는데요.
학창 시절부터 끼 많고 재능이 넘치던 그녀는 대학교의 개그 동아리를 계기로 2006년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게 됩니다. 그 후 KBS2에서 방송되던 ‘개그 사냥’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코미디언 생활을 시작하는데요.
148cm라는 단신과 개성 있는 외모를 무기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단숨에 기대주로 등극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박나래는 재미있지만 다소 거침없는 행동과 발언, 그리고 과격한 유머 때문에 대중들에게 비호감 개그맨으로 낙인찍히는데요.
한 프로그램에서 방송 인터뷰에서는 공백기 때 개그 프로그램에 못 나오는 등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굿까지 감행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또 그녀는 당시 20만 원으로 한 달을 겨우 살면서 삼각김밥과 컵라면만 먹는 생활고에까지 시달렸는데요.
그러던 중 2012년 5월, 절친 장도연과 함께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3’에 출연하며 그녀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박나래가 속한 ‘이개인’팀이 마지막 10라운드에서 반전의 주인공이 되며 1등을 차지하게 된 거죠.
이후 그녀는 MBC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 포텐을 터트렸는데요.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박나래는 현재 유튜브와 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얼굴을 비추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는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에 출연해 치명적인 매운맛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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