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으로
‘월드 빌런’된
허성태 반려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월드빌런’으로 거듭난 배우조차도 애교쟁이로 만든다는 반려묘가 있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배우 허성태의 반려묘 ‘남한이’와 ‘나주’인데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조폭 장덕수로 분해 절대 악, 빌런 역할을 충실히 소화한 허성태는 두 마리의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데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보여주던 살벌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반려묘들 앞에서는 천생 집사라고 합니다.
한 방송에 출연한 허성태는 반려묘와 하루를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그는 두 고양이에게 쉴 틈 없이 말을 건네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병원에 가는 도중 허성태는 겁먹은 모습을 보이는 남한이에게 “남한이 괜찮아. 병원가는 거야. 괜찮아”라며 다정한 말투로 말을 건네기도 했는데요. 매니저가 말하길 허성태는 실제로 귀여운 소녀 감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허성태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주 공개하기도 하는데요. 자다 깬 고양이를 품에 안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가 하면 자신의 얼굴은 반쯤 가려도 고양이가 하품하는 귀중한 순간은 포착하는 등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남한이는 영화 ‘남한산성’을 촬영할 때 데려온 아이라고 하는데요. 말들이 있는 곳에서 고양이를 풀어놓고 키우는데 거기서 애를 낳아서 허성태에게까지 연락이 닿았다고 합니다. 나주는 나주 촬영을 가서 데려 온 친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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