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부모님 다음으로
고맙다고 한 전도연
김고은이 배우 전도연을 고마운 사람으로 뽑았습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부모님을 제외하고’ 지금의 배우 김고은이 있기까지 고마운 사람을 세 명만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에 김고은은 “첫 번째는 단연 전도연 선배님”이라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게 만들어준 분이기 때문에 선배님 이름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라며 “선배님과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을 함께 하기도 했지만 선배님을 직접 알게 되기 전, 제가 데뷔를 하기 전에 ‘꿈’을 키워주신 분이라 그 존재 자체가 저에겐 너무 큰 영향을 끼쳤다”라고 밝혔는데요.
김고은은 전도연이라는 존재 자체가 큰 영향을 끼쳤다며 실제 배우가 되고 나서도 함께 할 수 있고, 또 함께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그는 ‘협녀: 칼의 기억’ 촬영 당시 술에 취해 전도연에게 전화를 건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김고은은 “괜히 전화하고 싶었는데, 술의 힘을 빌려서 한 거다”라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전도연과 김고은은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에서 9년만의 재회를 할 예정인데요.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스러운 인물 ‘모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인데요.
이 작품에서 전도연은 남편 살해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윤수’ 역을, 그런 안윤수 앞에 나타난 의뭉스러운 인물 ‘모은’은 김고은이 맡아 호흡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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