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양배추 시절
14년간 비호감 이미지
IQ 상위 1%였다
14년 동안 비호감 이미지였지만 노력으로 이미지를 바꾼 개그맨이 있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조세호입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는데요. 그는 데뷔한 이후 ‘양배추’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조세호는 ‘양배추’로 활동할 당시 뽀글 머리와 정제되지 않은 모습, 걸걸한 목소리 등으로 비호감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웃기고 싶다는 열망에 던진 무리수가 보는 이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죠.
조세호는 당시 심정에 대해 “어디에 이야기할 곳도 없고. 스트레스를 풀 데가 없으니까 과음과 폭식에 빠졌다. 체중은 점점 불어나고. 가진 것이 없어도 자신감으로 살아야 하는데, 내 자신이 너무 작아 보였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세호는 한 프로그램에서 김흥국의 ‘왜 안재욱 결혼식에 오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누구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답한 것을 계기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요.
조세호는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받으며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무한도전’의 정식 멤버가 되기도 했던 조세호는 현재 ‘극한투어’, ‘유 퀴즈 온 더 블록’, ‘1박 2일 시즌4’ 등 프로그램에서 톡톡히 1인분을 하며 유명 스타로 거듭났는데요.
한편, 조세호는 한 방송에서 측정한 IQ가 136으로 상위 1%인 걸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조세호의 결과는 대부분 최우수였고, 순간적인 기억력인 ‘작업기억’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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